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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: 통제영 길놀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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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축제위원회 댓글 0건 조회 249회 작성일23-04-30 23:4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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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안녕하세요? 여수가 고향이고 지금은 타지에 살고 있습니다.. > 조등학생 때는 부모님이랑 손잡고 구경하고 중학생 때는 등불 들고 앞에 자리잡고 있던 기억이 나네요..그때 당시에도 제일 최고는 전야제라고 불리는 통제영 길놀이라고 생각됩니다. > 다름이 아니라 저도 애 낳고 키우다보니 저희 애한테 보여주고 싶고 그러더라구요..그런데 전야제가 평일이라 어찌 내려갈 수가 없네요.. > 혹시 통제영길놀이를 주말로 옮기는 방안은 생각안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.. > 주말로 되면 여수 시민만의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축제가 될 듯 한 데 말입니다. > >


질문 주신데 대해 축제 관계자로서 안타까움 맘 그지없습니다.

아시다시피 통제영 길놀이는 초,중고생은 물론 청 장년 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조선시대 복장으로 분장하여 참여하는 거북선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.

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주말에 전개할 경우 참여자 섭외가 어려움이 뒤따릅니다. 초 중고생인 경우 주말에는 한꺼번에 모이기가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.

그렇기 때문에 4일간 열리는 거북선축제의 첫 행사로 통제영길놀이가 평일에 열린다는 점 전해드립니다. 자신의 고향에서 펼쳐지는 호국문화축제를 아이에게 보여 주고자 하는 맘 충분히 공감합니다.

그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. 거북선축제를 기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.